독서

[하루 한 줄]부자들의 음모(1)

얼음땡땡 2022. 11. 2. 23:05
728x90

 

책을 빠르게 읽어보려고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ㅠㅠ 내 나약한 정신을 단련할 겸 하루에 조금이라도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돈'에 눈을 뜨게 해준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인 부자들의 음모입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읽고서 이번에도 읽게 되었어요. 다음에는 네트워킹 관련된 책을 읽어볼 예정입니다.

지난 번에 부의 7가지 법칙이 현 시대를 정확히 대변하는 방법을 나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원칙은 중요하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저는 특히 빚을 지지 마라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 뜻을 무작정 빚은 나쁜 것이다가 아니라 내가 번 소득으로 비자금을 모으면 더 시야가 넓어지는 것과 돈을 지키는 능력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해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떻게 보면 레버리지를 적극 권장(?)하는 편인 것 같네요.

이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양 '빚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라'라고 합니다. 그런데 결국 같은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별하라고 합니다. 부의 7가지 법칙에서 빚은 나쁜 것이다의 의미가 나쁜 빚을 한정해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나쁜 빚은 우리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지만, 좋은 빚은 우리 주머니에 돈을 넣어준다. 신용카드는 나쁜 빚이다.

 

아무래도 신용카드를 없애고 체크카드를 쓰려는 저의 행동과 글이 더 확신을 갖게 해줍니다.

 

금융위기 상황에서는 현금흐름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모래바람이 분다고 그냥 눈만 감고 있어서는 안 된다. 혼란은 언제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2020 코로나로 인해 돈이 많이 풀렸고, 그 결과 지금의 경기침체기가 왔습니다. 앞으로 몇 번의 금리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자산이 기지개를 펴고 상승기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멀었을까요? 어쨌든 기요사키의 말처럼 금융위기에 적당한 자산을 내 것으로 편입하는 것이 쉽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오름세에 있을 때는 쉽사리 덤비지도 못하고 매도를 해서 내 돈으로 회수하기도 심리적으로 어렵습니다.

지금이 경기 하락기여서 그런가 이 책을 읽으면 군데군데 현재와 비슷한 상황이 묘사됩니다. 저는 단지 이런 지식을 지금 상황에 잘 이용하도록 내 머리를 자꾸자꾸 단련시켜야 하겠어요. 지금 시기가 아니, 어쩌면 아직 경기침체가 시작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내년에 혹은 내후년에 더욱 더 경기침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위기를 외칠 때 엄청난 기회가 우리에게 올 수도 있을지도요.

세계 어디에서나 똑같은 가격을 한 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책 안에서는 '금'이네요.

멘탈적으로도 이러한 경제혼란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꾸준한 소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좋은 자산을 사는 것을 항상 기억하도록 해야겠어요.

728x90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들의 음모(마무리)  (0) 2022.11.20
[하루 한 줄]부자들의 음모(3)  (0) 2022.11.06
[하루 한 줄]부자들의 음모(2)  (0) 2022.11.03
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  (0) 2022.10.27
역행자  (0) 2022.09.29
월급쟁이 부자의 머니 파이프라인  (0)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