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외국에서 남은 돈(지폐,동전) 환전 방법과 은행 지점 찾기

얼음땡땡 2023. 2. 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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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그 나라에 가서 사용할 돈을 환전해갔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돈을 다 사용하지 못해서 한국에 가지고 돌아오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해외 돈(외화)의 경우에 동전과 지폐가 남아 있는데 외화 지폐,동전 환전 방법과 해외 돈을 국내로 가지고 들어오기 전에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해외 지폐 환전

해외 동전 환전

가장 효과적인 것


해외 지폐 환전

해외지폐는 나라의 종류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시중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은행점이 모든 외화를 취급하는 것은 아니니 이것을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래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설명합니다.

1. 가까운 은행 지점에 방문

은행지점에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전화로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은행 지점마다 모든 외화를 취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곳은 달러와 엔화만 취급하는 곳이 있고 아주 다양한 외화를 취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은행 창구에 가셔서 직접 외화 지폐 환전을 하셔도 되고 지점마다 무인기에서 환전을 할 수도 있으니 이것은 방문하는 은행에 문의해보면 됩니다.

물론, 환전을 할 때 수수료는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수수료를 우대받기 위해서 주거래 은행을 방문해서 바꾸곤 합니다.

< 외화 통장 개설 후 보관 >

외화통장을 개설해서 우리가 원화를 통장에 넣는 방식으로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달러인 경우에는 이렇게 쉽게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할 때는 여기서 인출을 할 수도 있고 투자처로 조금 씩 모아가도 되고요.

2. 마이뱅크 이용

내가 보유한 외화 환전 가능한 은행 지점 찾기(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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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ibank.me

 

위에 소개한 링크는 마이뱅크로 환전 가능한 지점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도 있고 어플도 있으니 모바일로 하시는 분들은 '마이뱅크'라는 앱을 까셔도 됩니다.

  • 환율비교 카테고리에서 아래 사진처럼 순서대로 선택
  • ① 나라 선택 ② 팔 때 혹은 살 때 선택 ③ 지역 선택 ④ 환전할 은행 선택
  • 지도에 표기된 곳에 다시 한 번 전화로 물어볼 것

환전 가능한 지점 찾기

 

3. 동전환전소

동전환전소라는 어플도 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용하진 않아서 소개를 자세하게 할 수는 없고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우선 지폐와 동전 모두 가능하며 15개국의 화폐를 취급합니다.

환전은 15개국 동전과 지폐를 취급하며 환전 방법은 공항버스에서 바꿀 수 있으며 현재 서울 15개 지점을 갖고 있어서 직접 방문도 가능합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은 직접보다는 어플 내에서 신청하시고 택배로 거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것은 어플을 설치하셔서 읽어보시면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동전환전소


해외 동전 환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전은 현재 한국의 은행에서는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시중은행에서는 대부분 외국의 "지폐"만을 환전해줍니다. 동전은 그게 미국돈, 일본돈처럼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나라의 외화라고 해도 환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취급하는 지점을 찾는 것도 어렵고 설상 가능하다 해도 동전은 50%의 수수료를 떼갑니다. 보관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럼 방법이 없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은행연합회라는 곳에 들어가서 동전을 바꿔주는 곳의 지점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셔서 은행연합회 동전 환전 지점을 알아보세요.

외화 동전 환전(바로가기) 

이 곳에서 해당점포를 찾을 수 있고 어떤 동전을 취급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가지 않는 나라의 동전은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결론

뻔한 얘기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방법은 해외에서 돌아오기 전에 환전해 온 지폐나 동전을 모두 사용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일찍 공항에 가야했다면 그 공항에서 살 수 있는 작은것이라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지폐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동전은 한국에서 바꾸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무조건 사용해야 합니다.

커피를 사먹는다던가 간단한 간식을 사먹는다던가 아니면 면세점에서 초콜릿 같은 것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구매를 할 때 차액이 생겨서 또 다시 동전이 생길 것 같다면 동전을 최대한 지불하고 나머지는 가지고 있는 카드로 결제해도 됩니다.

만약 잔돈이 애매해서 정말 조금 남은 경우에는 우리가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면 불우이웃돕기처럼 비슷한 모금함이 공항 곳곳에 많이 보입니다.

아주 소량의 동전이 남았다면 굳이 한국으로 돌아와도 환전하기가 굉장히 어려우니 좋은 곳에 사용하라고 이런 곳에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잦은 출장이나 좋아하는 나라를 또 구경오는 분들은 물론 굳이 소진하지 않으셔도 잘 보관했다가 재방문했을 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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