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오션뷰 스위트(오션뷰) 가족여행

얼음땡땡 2022. 12. 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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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호텔 벨메르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후기와 내가 선택한 슈페리어 스위트 방 구조와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 호텔 벨메르의 주변 편의성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이 글은 가족여행으로 여수 호텔 벨메르를 고민하시고 계시는 분과 슈페리어 스위트가 적당한지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목차

1. 여수 벨메르 부대시설 및 주변환경 접근성

2. 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오션뷰)

3. 총평


 여수 벨메르 부대시설 및 주변환경 접근성


먼저 호텔 벨메르는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와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 벨메르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잘 보고 진입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에 진입할 때 오피스텔에 들어가지 않도록 유념하셔서 P2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야 합니다. 벨메르의 주차장은 2층입니다.


벨메르의 객실은 4층부터 8층이고 룸 스타일에 따라서 층수와 호수가 구별되어 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11시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한산했고 체크인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하고 들어갔습니다. 로비가 넓고 트리와 산타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카운터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는 곳은 로비층인 3층입니다. 3층에 모든 부대 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

폴프랭크 카페가 운영되며 투숙객은 20% 할인이 가능합니다.
펍&다이닝으로 조식과 석식을 먹는 곳입니다.
사우나와 풀장이 있으며 사우나는 6시에서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투숙객은 20% 할인이 가능합니다.(사우나 화요일 휴뮤) 사우나는 무인발권기에서 구입하셔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GS25 무인편의점이 24시간으로 운영중입니다.
아웃도어 풀 이용은 동절기기간 휴장하고 있습니다.


부대시설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1층으로 내려가서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외식을 할 수 있는 식당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이 웅천이라는 지역인데 신도시 느낌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치킨, 피자, 베스킨라빈스,.커피숍 등 각종 체인점도 많고 식당도 굉장히 많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해결할 것이 아니라면 차를 이용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대신에 도시의 느낌보다는 여수 바닷가의 맛집이나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면 차를 이용해서 최소 7km 정도는 가야합니다. 자동차로 먼 곳은 아니지만 매번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기에는 살짝 먼 것 같습니다.


바로 근접해서 이순신공원이 있었지만 너무 추워서 가지 못했습니다. 조식은 먹지 않았습니다.


호텔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오션뷰)

 

겨울을 맞이해서 따뜻한 남쪽나라(?)로 가기 위해 여수를 선택했고 숙소는 호텔 벨메르가 20년도에 새로 생겼다고 하여 다녀오게 됐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은 슈페리어 스위트(오션뷰) 입니다.


호텔 벨메르에서 제공하는 방 스타일 중 최대 수용인원은 2인~4인입니다. 즉, 5인 이상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방은 없습니다. 철저하게 가족 단위로 방문을 권하는 것 같고 제가 묵었던 슈페리어 스위트도 4인이 최대 수용인원 입니다.


슈페리어 스위트는 방1,방2,거실,화장실1,화장실2,약간의 복도와 테라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아래에 구분하여 설명드릴게요.

여수벨메르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 오션뷰
여수 벨메르 슈레리어 스위트 오션뷰
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 오션뷰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 오션뷰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 오션뷰
여수 벨메르 슈페리어 스위트 오션뷰

<방1>

방1에는 화장실1이 함께 있어서 안방같이 느껴집니다. 침대는 라지킹으로 굉장히 넓었고 저상침대입니다. 화장대가 있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었고 스마트tv가 있습니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TV소리를 기준으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방2>

방2는 투명통창으로 거실이 훤히 보이는 구조이지만 커튼이 있어서 개인생활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원하면 커튼을 걷어서 거실을 볼 수 있고 사생활을 보호하려면 커튼을 치면 됩니다.


여기는 싱글 침대 2개로 구성이 되어있고 화장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거실에서의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으며 헤어 드라이기도 이 방에 있습니다.


<화장실1>

방1에 달려있으며 욕조, 세면대가 있습니다.


<화장실2>


현관에 들어가자마자 있으며 샤워실, 세면대가 있습니다.


<거실>

거실에도 스마트 TV가 있으며 쇼파와 간이 의자,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은 앉아서 무언가를 먹기에는 높아서 불편하다. 그렇다고 못먹는 것은 아니다. 테라스를 나갈 수 있으며 거실에서도 한 눈에 바다가 들어온다.


<테라스>

겨울이라 추워서 많이 있지는 못했고 사진만 찍고 바다를 바라보고 싶을 때 언제든 나갈 수 있으며 뷰가 매우 훌륭합니다. 절대 금연해야 합니다.


<약간의 복도>

미니 냉장고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작아서 많이 들어가지는 못했고 처음에 인원수대로 4개의 생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위에는 네스프레소 캡슐 4개와 커피포트도 있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호텔 벨메르는 20년에 새로 지은 것처럼 신식의 호텔이고 룸 컨디션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일부 다녀오신 분들이 벽지가 이상하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예민하지 않고 방이 따뜻하고 뷰가 좋으면 되니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뷰가 정말 훌륭했고, 난방이 너무 잘되어서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냈다. 복도 밖에서의 소음은 아예 들리지 않았다. 내가 조용한 방에 머물렀을 수 있다. 층간소음은 살짝은 있지만 이건 어느 경우나 위에를 잘 만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평

 

성인 4인 가족여행이어서 조용하고 쉬다오고 싶은 여정이었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거제도에 있는 같은 계열 한화리조트는 벨버디어는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많아서 조금은 시끄럽지만, 여기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이 적은 가족이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주관적인 평으로 만족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가 이용하면서 해맸던 것이나 팁 등을 적어드리겠습니다.


주차장은 2층이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인 로비로 가시면 됩니다.

일단 저는 사우나를 아침에 이용했었는데 위에 적은 것처럼 투숙객은 20% 할인으로 9,60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침시간이고 평일이어서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는 뷰가 있어서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을 먹었었는데 맛있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다만, 사용법을 몰라서 좀 애를 먹었네요. 사용방법이 나와있는데도 ㅠㅠ 불이 깜빡거려도 크게 문제는 없고 큰 컵이 그려져있는 곳을 무겁게 눌러주면 추출이 되더라고요.


3층에 겨울이라서 그런지 산타와 트리가 있어서 사진이 잘 나옵니다. 가족과 함께 꼭 사진을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1층에 나가서 좌측으로 걷다보면 조용한 산책길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호텔 벨메르의 야경이 다 들어오는 사진도 굉장히 멋있습니다.


스마트 TV가 가능하니 유튜브나 웨이브 넷플릭스도 즐기실 수 있고 BTV와 올레티비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 TV는 삼성브랜드였습니다. 잘 되지 않으면 무선와이파이를 잘 연결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호텔방 내부에는 전자레인지는 없고 취사도 불가능합니다. 대신에 GS25에서 전자레인지 간단한 것은 이용하실 수 있고, 컵라면은 커피포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주변환경도 웅천이라는 신도시 느낌에 오피스텔과 같이 있어서 배달시켜 먹을 곳도 많습니다. 다만 구시내나 인터넷에 많이 있는 맛집이라던가 디저트, 이마트 등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위치가 살짝 아쉽고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8층에 라운지가 있는데 이건 프리미어 스위트 고객들만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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