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대전 오월드 입장권 티켓 가격

얼음땡땡 2022. 9. 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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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추억으로 사정공원을 가려다가 방향이 같아서 오월드가 생각나서 티켓을 구입하고 산책을 다녀왔다.



먼저 오월드 티켓은 자유이용권과 입장권이 있는데 우리는 입장권을 구입했다. 입장권은 주랜드+버드랜드+플라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놀이기구와 사파리는 우리에게 딱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입장권을 성인 12,000원에 구입하여 들어갔다.(자유이용권은 29,000원)

결론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12,000원이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고 걸음수도 8,000보를 걸을 정도로 굉장히 넓었다.(이것도 다 본 것은 아니지만)

와이프와 본가를 왔다가 가까워서 엄마를 모시고 입장했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모두 순수한 마음으로 동물도 보고 엄마가 좋아하는 꽃도 마음껏 구경했다.

10여년 전.. 그러니까 학창시절부터 놀러온 곳인데 왜인지 가족과는 함께하지 못했었나보다.

오랜만에 방문한 오월드는 볼거리가 더 풍부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서부터 어린아이들과 신혼부부들이 많았고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주랜드에서 동물을 구경하다가 버드랜드라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이곳에서 울타리 없이 새를 구경할 수 있고 또 앵무새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는데

이 곳에서 행복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엄마가 좋아했다. 그리고 플라워랜드는 선선하게 걸으면서 재미있는 대화를 나눴다.



국화철이라 국화를 많이 심어놓았던데 다 피면 더 예쁠 것 같다.

3명 36,000원으로 행복한 주말을 보낸 것에 감사하다. 요새는 나이트 유니버스라고 해서 밤에 레이저와 음악분수 등 여러가지도 추가된 것 같은데,

더 날이 추워지기 전에 나이트 유니버스 티켓도 구매해서 다녀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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