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서 대천해수욕장과 새로 뚫린 해저터널을 다녀왔습니다. 하필 제가 갈 때 굉장히 날씨가 추웠네요. 거의 초겨울 날씨였는데 옷을 얇게 입고 가서 조금 추웠습니다.ㅠㅠ 하지만, 굉장히 알찼고 다녀오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지 당일치기인데도 힐링을 하고 왔네요. 우리나라에서 최장터널인 보령-원산도를 잇는 해저터널이 생겼다고 해서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처음 계획이랑 다르게 보령에 있는 대천해수욕장도 한 번 들렸습니다. 어렸을 때 굉장히 많이 갔었는데,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고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빵을 테이크아웃해서 맛있게 먹으면서 바다를 걸었습니다. 그늘이 아닌 햇빛에 있을 때는 날씨가 너무 좋더라고요. 보령-원산도 해저터널은 따로 통행료는 없었고, 차로 15분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