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해결

택배용어 간선상차 뜻과 당일 배송 가능 여부

얼음땡땡 2023. 1. 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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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서 택배는 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생필품부터 사치품까지 거의 모든 게 배송이 가능한 택배의 삶 속에서 택배의 운송장 번호가 나옵니다. 이 운송장 번호를 조회하게 되면 나오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설명하고 간선상차, 간선하차 등의 용어를 설명하겠습니다.


목차

● 당일 배송 뜻

간선상차, 간선하차 뜻

간선하차 오늘 배송 가능할까?


당일 배송 뜻

먼저 우리가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단 당일 배송이라고 하면 인터넷에서 상품 주문을 했을 때 제조사가 택배회사로 물건을 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철수라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컴퓨터를 주문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결제를 해야되겠죠? 결제를 하게 되면 보통은 결제완료 혹은 상품준비 중이라고 뜹니다. 이 과정은 결제는 완료되었고 회사가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상품이 준비되면 회사는 택배사에 상품을 넘기게 됩니다. 요즘 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당일 배송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당일 배송이라는 것은 내가 시킨 날 나의 상품이 도착한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결제하면 그날 상품을 택배사에 넘긴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그러나 당일 배송인 상품이라도 상품을 사기 전 단계에 보통은 몇 시전 구매 시 당일 배송이라는 문구가 있을 겁니다. 이것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주문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니까 당일 배송을 원할 때는

1.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당일 배송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2. 당일 배송이 몇 시까지 주문해야 가능한지(보통은 오전 내) 사이트에서 시간을 확인하고
3. 빠르고 신속하게 주문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당일에 내가 주문한 제품이 택배사로 넘어가서 운송장 번호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간선상차, 간선하차 뜻

여기서는 택배사에 넘어가서부터의 과정이나 용어를 설명하겠습니다. 크게는 행낭처리  집화처리 → 간선상차  → 간선하차  → 배송 출고(배달 출발) 식으로 진행됩니다.

간선상차 :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차에 싣는 것(차에 싣고 이동 중인 것 포함)

일단 중요한 건 택배사가 물류로 물건을 보내는 것을 간선상차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보통은 물건이 차에 실려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적은 확률로 트럭에 싣기만 하고 이동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간선상차는 택배회사에서 터미널로 이동하는 것이나 혹은 지역에 따라서 물류 hub에서도 이루어집니다. 물류 hub는 대전, 옥천, 이천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간선하차는 물건이 창고든 어느곳이든 도착해서 내려진 상태를 말합니다. 물류 hub가 될 수도 있고 내가 사는 지역에 도착해서 택배 배송기사분에게 전달되기 전 일수도 있습니다.


간선하차 오늘 배송 가능할까?

자, 그러면 내가 사는 지역으로 간선하차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오늘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걸까요?
이 대답은 아니오 입니다.

위에 설명드렸다시피 당일배송이라고 아무리 인터넷 창에 적혀있어도 그것은 상품이 택배사에 그 당일날 전달될 뿐 꼭 그 제품을 내가 제품 주문 당일 혹은 그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무리 배송 문의글에 오늘 배송되나요?라고 질문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항상 같습니다. "물건을 택배사에 전달한 상태로 택배사 사정에 의해 1~2일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저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내가 제품을 주문한 사이트에는 사실 물건을 택배사에 전달하셨나요?라고 물어보는 게 정확하고 그러면 정확한 답변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을 택배사에 전달했다면 이제부터는 택배회사의 영역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6일 날 상품을 보냈고 7일 날 HUB에 하차와 상차가 이루어졌고 다시 사는 지역으로 하차가 이루어졌더라도 배송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1월 7일이 주말이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택배기사분께 전달이 안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래도 보통 평일이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대부분은 간선하차가 이루어진 날 배송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간선하차가 되면 웬만하면 그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지만 간혹 가다가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정말 급하고 중요한 날에 배송돼야 되는 물건이면 최소 2일 전까지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것이 마음이 가장 편합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인터넷 쇼핑몰에 위와 같이 문의를 하는 것이죠. 그리고 간선하차가 되면 저 해당지역의 물류회사에 전화를 해서 택배기사 배정이 됐는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배송 조회 화면
배송 조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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